건강

폐경기 전조증상 12가지 생리증상 총정리

★=♥ 2021. 8. 2. 15:49

여성 갱년기를 겪으면서 피할 수 없는 증상 중 하나가 폐경기 증상입니다. 12세 전후에 시작된 이후 매달 오는 생리. 그러나 여성이 나이를 먹으면, 머지않아 폐경기를 맞아 생리증상이 사라집니다. 폐경 전후에는 다양한 증상이나 몸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여성 폐경기 전조증상 및 생리증상, 폐경기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폐경기란?

    폐경이란 난소의 기능이 점차 쇠약해져 생리가 완전히 멈추는 것을 말합니다. 생리가 멈춘 후 생리가 없는 상태가 1년 이상 계속되면 폐경된 것으로 진단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폐경 시기에는 개인차가 있지만, 평균 폐경 연령은 50 세 전후로 알려져 있습니다.

     

    젊은 여성은 아직 먼 훗날의 일처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20, 30대에서 난소 기능의 이상으로 폐경해 버리는 여성도 늘고 있습니다. 이것은 '조기폐경'이라고 불리며, 대부분의 경우 원인을 알 수 없지만 스트레스와 무리한 다이어트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유전이나 면역 이상 등이 조발 폐경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밖에 유전이나 면역 이상 등이 조기 폐경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갱년기 장애란?

     

    폐경 전 5년간과 폐경 후 5년간을 합한 10년간을 '갱년기'라고 합니다. 갱년기에 나타나는 여러 증상 중 다른 질병에 수반되지 않는 것을 '갱년기 증상'이라고 하며, 그 중에서도 증상이 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상태를 '갱년기 장애 혹은 갱년기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갱년기 장애의 주된 원인은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크게 흔들리면서 낮아지는 것인데, 그 위에 나이 든 것 등의 신체적 인자, 성육력이나 성격 등의 심리적 인자, 직장이나 가정에서 인간관계 등의 사회적 인자가 복합적으로 관여함으로써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폐경기 전조증상

     

    1) 생리증상

     

    폐경기 전조증상으로 불규칙한 생리 증상이 나타납니다.  지금까지 규칙적으로 방문하던 월경이 처음에는 짧은 주기로 방문하게 됩니다.

     

    그 원인은 감소한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을 더 분비하려고 뇌하수체에서 성선자극호르몬이 자꾸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한 달에 두 번이나 월경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리혈 자체의 양은 적어집니다.

     

    이 시기를 지나면 월경의 주기는 흐트러지고 간격이 짧아지거나 길어지거나 월경이 지루하게 계속되거나 단기간에 끝나는 등 다양한 변화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윽고 월경의 주기가 길어져 가면서 결국 폐경을 맞이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약 1년 이상 월경이 없으면 폐경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생리가 불규칙해지기 시작했을 무렵부터 나타나는 것이 갱년기 장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폐경기까지 흔히 볼 수 있는 패턴
    30대 후반~40대 초반 월경주기가 짧아진다. 양이 적어진다. 일부가 무배란 월경을 겪을 수 있다.
    40대 후반 월경 불순이 되고 양도 불안정해진다. 머지않아 월경 횟수가 2~3개월에 1회로 줄어든다.
    50대쯤 폐경(월경이 1년 이상 없는 상태)

     

     

    2) 안면홍조

     

    안면홍조는 폐경기 전조증상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면홍조 증상은 갱년기 여성 중 60% 가량이 겪을 정도로 흔한 증상인데요. 갱년기에는 에스트로겐(E2) 분비가 감소하면서 체온 조절 기능 이상과 혈관 운동 장애가 생겨 얼굴로 열이 쉽게 올라 홍조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밤에 땀을 동반한 안면홍조로 잠을 뒤척이거나 몸이 흠뻑 젖은 채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결국 불면으로도 이어지게 되니 삶의 질이 떨어지며 다른 건강기능에도 적신호를 가지고 올 수밖에 없습니다.

    안면홍조의 증상은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은 1-3분 이내로 지속되며 평균적으로 하루에 5-10회, 많게는 30회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수족냉증

    폐경기 전조증상으로 수족냉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폐경기 이후 호르몬 변동에 따라 자율신경계가 예민해지게되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량이 감소되면서 수족냉증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4) 불면증


    폐경기 전조증상으로 불면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불면증은 밤에 자려고 해도 잠이 오지 않는 수면장애입니다. 하루의 1/3을 차지하는 수면시간은 낮동안 소모되었던 에너지를 충전하고 신체기능을 재정비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만약 잠에 들기 힘들어 오랜 시간 뒤척이거나, 잠을 자다 잘 깨거나, 충분히 자도 개운치 않은 증상 등 지속적으로 수면 과정에 문제가 있는 경우, 모두 불면증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갱년기 여성 2명 중 1명은 불면증을 호소한다고 할 만큼 갱년기 여성은 불면증 위험에 더욱 많이 노출됩니다.

     

    갱년기 여성은 숙면을 방해하는 잠재적인 요소를 매우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야간에 발생하는 땀을 동반한 상열감, 근육통, 우울감, 빈뇨와 같은 신체적 증상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걱정거리, 갱년기 우울감 등 갱년기 여성의 심리적 어려움도 숙면을 방해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갱년기 불면증은 갱년기가 끝나면서 사라지는게 아니라서 방치하면 노인성불면증으로 번질 확률이 매우 높은 만큼 특별한 이유 없이 증상이 지속된다면 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5) 극심한 피로감

     

    폐경기 전조증상으로 극심한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호르몬 분비의 밸런스가 무너짐으로 인한 육체적 변화에 더해 갱년기에는 둘러싼 환경에 따라 정신적으로도 쉽게 피로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연령적으로도, 가정이나 직장에서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시기이기도 해, 항상 어딘지 모르게 나른하다고 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6) 어깨 결림, 요통 등의 통증

    몸의 여러 곳이 아픈 것도 갱년기에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특히 어깨 결림, 요통, 등의 통증은 갱년기의 특징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는 것이 원인입니다. 따라서 자주 몸을 움직이는 등 혈액 순환을 촉진함으로써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평소에 산책이나 걷기 습관을 길러 두는 것도 통증 예방에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어깨 결림 체조나 요통 체조도 알아 두면 매우 편리합니다.

     

     

    7) 우울증

    지금까지와는 달리 다양한 신체의 변화를 초래하는 갱년기가 되면 그것이 원인이 되어 무엇을 해도 기분이 침울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허물없는 친구와 즐거운 대화를 하거나 뭔가 몰두할 수 있는 취미 같은 것을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이처럼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갱년기를 극복하는 데 있어서 중요합니다.

     

     8) 부인과 이상


    폐경기 전조증상으로 부인과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정 출혈, 외음부의 가려움증, 분비물 등이 부인과에서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증상입니다.

     

    부정 출혈은 난소의 기능이 약화되면서 일어나고, 분비물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라겐의 분비가 적어지면서 발생합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증상이 보이는 경우에는 자궁근종 등의 질병이 의심되기 때문에, 반드시 산부인과에서 진찰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9) 요실금

    요도나 질, 항문 등을 지탱하는 근육과 요도를 열고 닫는 괄약근이 약해지고 소변이 새지 않도록 조이는 압력이 약해지면 복압성 요실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했을 때나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했을 때 일시적으로 복압이 가해지면 실금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10) 위장 기능 저하

    갱년기의 자율 신경의 혼란이 위장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위장의 상태가 안좋아지면, 위 주위가 괴롭다, 아프다, 구역질이 난다, 위가 메스껍다, 식욕이 나지 않는다, 속이 더부룩하다, 변비·설사 등 배변 리듬이 깨지는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단, 위장의 상태는 궤양이나 염증 등에 의해서도 일어나기 때문에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시는것이 좋습니다.

     

     

    11) 피부 가려움, 손발 저림, 떨림

    피부 가려움증이나 습진 증세는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저하함으로써 피부가 약해지고 자극에 민감하게 됨으로써 일어납니다.

     

    또, 피부 표면에 있는 각질층에 있는 지방 성분(세라마이드)이 줄어듦으로써, 수분을 유지하는 성분도 줄어듭니다. 그렇게 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워지게 되고, 이것이 바로 가려움증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방이 너무 건조한 경우는 가습기 등으로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마른 수건으로 북북 문지르거나 하는 것은 역효과입니다. 저림이나 떨림은 자율신경의 상태가 좋지 않은 증상이기 때문에, 증상이 걱정될 때는 의사의 진찰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12) 골다공증

    에스트로겐은 칼슘의 흡수 촉진, 유출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에스트로겐이 결핍되면 뼈의 성분이 빠져나가는 골 손실이 심하게 되어서 골다공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폐경기 여성의 약 40%가 골다공증이라는 통계가 나올 정도로 흔하게 경험하는 폐경기 전조증상입니다.

     

     

    폐경기에 좋은 음식

    1) 석류

     

    천연 에스트로겐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갱년기 증상 완화뿐만 아니라 암예방, 남성탈모예방,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2) 토마토

     

    슈퍼푸드로 각광받고있는 토마토는 폐경기에 좋은 음식으로 손꼽힙니다. 천연 항산화 영양제로도 불리는 토마토는 셀레늄, 라이코펜, 비타민A 등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하여 피부미용, 노화방지, 골다공증, 항암 작용, 치매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칼륨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3) 고기, 생선, 유제품, 계란

     

    세포의 근원이며 여성호르몬의 근원이 되는 콜레스테롤을 보충하기 위해 동물성 단백질을 적당량 섭취합니다. 식물성·동물성 양쪽의 단백질을 반반씩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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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콩식품

     

    에스트로겐과 같은 기능을 하는 콩 호르몬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5) 등푸른 생선

     

    DHA나 EPA와 같은, 몸에 중요한 생리 기능을 가지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6) 야채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7) 해조류

     

    저칼로리로 미네랄과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8) 버섯류

     

    저칼로리 중 식이 섬유와 비타민, 미네랄 등이 균형 있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9) 고구마류

     

    주성분은 당질이지만 비타민, 칼륨, 식이 섬유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10) 참깨 견과류

     

    비타민 B군, E 등이 균형 있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방질이므로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폐경기 전조증상 12가지와 불규칙한 생리증상, 폐경기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여성들은 폐경 이후의 삶을 현명하게 보내려면 위와같은 전조증상을 자연스러운 신체적 변화의 한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원래의 자신을 기준으로 한 「되돌리자」라고 하는 생각보다, 상태가 악화되지 않고, 조금이라도 경감할 수 있도록 「잘 대처한다」라고 하는 생각으로 받아들이도록 노력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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