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그립 잡는법 6가지 종류

골프 그립 잡는 법과 그립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골프 그립은 잡는 방법 하나로 스윙의 좋고 나쁨이나 공 근육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골프 초보자라면 다시 한번 명심했으면 하는 것 중 하나가 그립의 중요성에 대한 것입니다. 그립은 골프의 기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립이 지저분하면 스윙도 아름다워 지지 않고 장기적으로 개선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골프 그립 잡는 법과 그립의 종류에 대해 먼저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골프 그립 잡는법 6가지

 

골프 그립 잡는 법에 그립이 스윙에 미치는 영향을 전달함에 있어서 우선 골프 클럽의 구조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00 타기를 목표로 하는 레벨의 골퍼 분 중에는 아시는 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골프 클럽은 야구의 배트나 테니스 라켓 등과 달리, 공을 잡는 심이 그립 하는 연장선상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클럽에는 중심 거리나 중심 심도라고 하는 개념이 존재하고 있어, 편중심인 구조를 하고 있는 것을 초보자 분은 우선 이해해야 합니다.

이 편중심 구조로 인해 스윙 중에 페이스면이 열리기 쉽기 때문에 그립은 열리기 쉬운 특성에 따라잡을 필요가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둡니다.

 

 

골프 그립 잡는 법 1. 스트롱 그립

 

스토롱 그립은 상위권 선수들이 가장 많이 잡는 그립입니다. 뉴트럴 그립보다 손이 더 오른쪽으로 돌아가게 잡는 것이 특징입니다. 검지와 엄지 사이의 ‘V’ 자가 오른쪽 귀 바깥쪽을 가리키며 클럽 헤드가 살짝 닫힙니다. 스트롱 그립을 쥐고 팔을 과도하게 회전할 경우 클럽 페이스가 더 크게 닫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손과 팔을 덜 회전하는 보디턴 스윙을 하는 골퍼에게 적합한 그립입니다. 올바른 회전을 했다면 임팩트 순간 타깃 방향으로 엉덩이가 많이 열리면서 몸이 회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비거리보다 방향을 중시하여 페이스 로테이션을 억제하고 싶은 분이나, 스핀량이 너무 많아 발생하는 비거리의 손실을 없애고 싶은 분에게도 추천할 만한 그립입니다.

 

 

골프 그립 잡는 법 2. 위크 그립

 

일명 슬라이스 그립이라 불리는 위크 그립은 스트롱 그립과 반대입니다. 왼손 엄지손가락이 손잡이 바로 위에 올라타고 오른손은 그 엄지손가락을 덮듯이 잡는 방법입니다. 골퍼들이 가장 선호하지 않는 그립으로 코킹을 과도하게 하면 슬라이스가 납니다. 위크 그립은 하체보다 상체가 빠르게 회전해 훅을 만드는 골퍼에게 적합합니다. 손목의 릴리스를 제한해 임팩트 때 페이스가 빨리 닫히는 것을 방지해 훅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골프 그립 잡는 법 3. 뉴트럴 그립

 

스퀘어 그립이라고도 불리는 뉴트럴 그립은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 양손이 비율이 비슷한 그립으로 대부분의 골퍼들이 선호하는 가장 이상적인 그립의 형태입니다. 공의 방향과 탄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하여 정교한 샷을 만들기가 쉬워 프로선수들이 주로 사용하며 스윙의 궤도를 일관성 있게 유지하는데 유리한 그립 방법입니다.

 

 

골프 그립 잡는 법 4. 오버래핑

 

 

오버 래핑 그립은 가장 많이 쓰이는 그립 잡는 법으로 오른손의 새끼손가락이 왼손의 검지 위에 올라가는 그립 잡는 법을 말합니다.

이 그립의 유래는 영국의 ‘헤리 바든’이라는 골프 선수가 처음 개발하여 사용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바든 그립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방향성과 컨트롤이 용이한 가장 대중적인 그립 방식으로 손가락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왼손과 오른손의 일체감을 줄 수 있는 기본적인 그립 방법입니다.

오른손 새끼손가락이 왼손 검지 위에 놓이는 모양 손가락이 짧은 분, 굵은 분, 오른손에 힘이 들어가기 쉬운 분에게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골프 그립 잡는 법 5. 인터로킹

 

인터로킹 그립은 왼손 검지와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깍지 끼는 형태의 그립을 말합니다. 타이거 우즈 선수가 잡는 그립 방법으로 유명한 인터로킹 그립은 왼손과 오른손의 일체감을 가장 많이 주는 그립입니다.

방향성과 비거리에 도움이 되는 그립이지만 컨트롤에 불편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은 손가락이 짧으신 분이나 여성 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그립이며, 오른손 새끼손가락이 얇고 긴 분들은 관절의 통증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골프 그립 잡는 법 6. 베이스볼 그립

 

이름 그대로 야구 방망이를 잡는 듯한 그립을 말합니다. 왼손과 오른손의 연결이 없이 잡는 이 그립 방법은 레슨 없이 그냥 시작하는 분들이나 힘이 없는 어린이 혹은 시니어 분들이 많이 잡는 그립 방법입니다.

비거리에 특화된 그립 방법으로 왼손과 오른손이 연결되지 않아 손목 제어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방향성에는 취약한 부분을 보이는 그립입니다.

골프는 거리보다 방향성 경기이기에, 보통 프로들도 추천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그립의 올바른 유지 보수법

골프채 그립 손질은 잘하고 있나요?

손과 밀착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평소 사용하는 골프 용품 중에서도 특히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반대로 제대로 된 유지 보수와 관리를 해 두면 수명이 훨씬 길어집니다.

 

그립은 오염이 쌓이기 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땀이나 얼룩이 스며들기 쉽기 때문에 골프 연습장이나 라운드에 사용한 후에는 부드러운 천 등으로 잘 닦아 두도록 합시다. 특히 비 오는 날에 사용한 후에는 요주의. 젖은 채로 두면 열화가 빨라지므로 골프백에 넣은 채로 두지 말고 건조한 후에 보관하세요.

 

정리

 

이상 골프 그립 잡는 법 6가지 종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립은 골격과 손가락의 길이, 재질과 소재 등 다양한 요소가 조합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그립을 찾는 것은 처음에는 조금 시간이 걸릴지도 모릅니다. 처음에는 잡은 감촉 등의 직감도 믿으면서 최적의 그립을 탐구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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