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효능 부작용
토마토 효능에 대해 잘 알고 계십니까? 슈퍼푸드로 익히 잘 알려진 토마토는 우리 몸에 다양하는 효능을 발휘하는데요. 피부미용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토마토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토마토란?
유럽에서는 '토마토가 붉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래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토마토를 먹으면 병을 앓을 일이 없어 의사를 찾지 않기 때문이라는 얘기인데요. 채소의 대표 격인 토마토는 날로 먹어도 가열 조리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채소는 저칼로리인 데다 비타민, 식이섬유, 몸에 좋은 라이코펜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 효능
1. 노화방지(안티에이징)효과
피부의 기미나 주름, 또 생활 습관병 등의 노화에 의해 일어나는 현상은 '산화'로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안티에이징 대책에 필요한 영양소가 바로 '항산화 물질'인데요. 토마토에 풍부하게 함유된 라이코펜은 강한 항산화 작용이 있고 혈액을 맑게 하여 모세혈관을 강하게 하거나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힘이 있어 기미와 주름 예방 효과가 기대됩니다.
2. 항암 효과
토마토 효능으로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에는 항암 효과가 큰 비타민 C가 다른 과일보다 훨씬 풍부하고, 토마토의 노란 부분에 많은 비타민 A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납니다. 암이나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색소인 라이코펜은 탁월한 항암제로, 익혀 먹으면 몸에 흡수가 더 잘 됩니다. 토마토를 먹을 때 설탕을 뿌려 먹으면 비타민B 성분이 파괴되기 때문에 설탕을 뿌려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특히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체내 세포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전립선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고 알려졌습니다. 토마토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전립선암 발생률을 35%까지 낮출 수 있다고 이미 보고된 바 있습니다.
3. 피부미용 효과
토마토에 많이 들어 있는 라이코펜은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작용'이 있어 주로 자외선에 의해 발생하는 활성산소에 대한 힘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미용과 건강을 도와주는 성분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라이코펜은 자외선에 의한 진피의 콜라겐 감소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미용 비타민으로 유명한 '비타민C'도 토마토에는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4. 동맥경화 예방
토마토 효능으로 동맥경화로 인한 고혈압·심근경색·뇌경색 등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라이코펜의 항산화 작용으로 과도한 활성산소로 인해 생긴 혈관의 노화, 즉 동맥경화를 막을 수 있으며 혈류가 개선되고 이후 다양한 질환 예방으로 이어집니다.
동맥 경화는 반복되지만, 단적으로 나타낸다면 혈관의 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화가 일어나면 피부가 늘어지는 것과 같이 혈관도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고 유연함도 저하됩니다.
그 결과 혈관이 혈액의 흐르는 양에 맞춰 마음대로 신축하지 못하고 고혈압의 원인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동맥 경화가 악화되면 혈류에 견디지 못하고 파열되거나 좁아진 혈관에 혈전이 생기거나 하는 증상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그 증상이 일어나는 위치에 따라 심근 경색이나 뇌경색 등 심각한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5. 다이어트 효과
토마토를 꾸준히 섭취하면 혈관이 항산화에 의해 젊게 유지되고 혈류가 양호하게 유지됨으로써 비만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혈관의 노화가 계속되고 혈액 순환이 나쁘면 혈류를 타고 영양을 몸 구석구석으로 옮길 수 없게 되어 각 기관에 영양이 닿지 않고 통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으므로 대사가 떨어져 비만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6. 당뇨병 예방
토마토 효능으로 부종을 없애고 당뇨병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는 체내 수분을 조절하고 신진대사를 좋게 해서 신장의 기능이 좋지 않거나 부종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습니다. 셀러리나 파슬리 같은 향미 야채와 함께 먹으면 스트레스로 생긴 방광염의 증상을 가라앉히고 수박과 함께 먹으면 당뇨를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7. 피로 해소
토마토 효능으로 소화를 돕고 피로를 해소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는 유기산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피로 물질을 빠르게 없애는 효과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방의 연소가 왕성해지도록 도와 식욕부진과 속이 거북한 증상을 개선해줍니다. 또한 산성 식품을 중화하는 작용도 합니다.
8. 골다공증 예방
토마토는 노화를 막고 골다공증이나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갱년기 이후의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인 골다공증은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생기는데 토마토에 함유된 비타민K는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골다공증을 예방합니다. 비타민 A, C, E와 식이섬유 등도 노화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토마토 라이코펜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
리코펜을 함유한 것을 그대로 생으로 먹는 것으로, 리코핀을 섭취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라이코펜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름과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라이코펜은 지용성(기름에 녹기 쉬운 점)이기 때문에 기름과 함께 조리하여 섭취함으로써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또한 라이코펜은 토마토소스와 수프 등 가열해서 먹는 것도 좋습니다.
토마토 부작용
영양이 풍부한 토마토이지만, 과식하면 몸에 다음과 같은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 냉증
동양의학에서 토마토는 몸을 차게하는 음식으로 분류를 합니다. 몸에 열이 가득 찬 여름철에는 좋은 특징이지만, 너무 차게 하면 위장의 기능을 둔하게 하는 등 몸에 좋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조심합시다.
또한 찬 것을 과식하면 일시적으로 장이 자극되어 수분이 흡수되지 않고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차가운 생토마토는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2. 소화불량
토마토 껍질은 소화 흡수가 되지 않는 식이 섬유로 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토마토를 먹은 다음 날에 변에 붉은 것이 섞여 있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적당량이라면 문제없습니다만, 과식하면 변비나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껍질을 벗기거나 가열 조리로 껍질을 부드럽게 한 후 먹으면 좋습니다.
껍질을 벗기는 방법은 뜨거운 물이나 스토브에 굽는 방법이 일반적이지만 방울토마토라면 냉동해 두었다가 사용할 때 찬물에 담그면 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또한 냉동하여 영양가를 유지할 수 있고, 감칠맛 성분이 나오기 쉬워진다는 장점도 있으므로 추천합니다.
3. 담석이나 결석의 리스크
토마토는 담석과 요로 결석이 생겨 버릴 위험이 있는 옥살산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옥수산을 많이 포함한 시금치나 커피 등과 비교하면 소량이지만, 과식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옥살산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삶으면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칼슘과 함께 섭취함으로써 흡수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손이나 발바닥이 노랗게 변합니다.
토마토에는 카로테노이드의 일종인 카로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흔히 귤을 과식하여 손이나 발바닥이 노랗게 된다고 하는데, 그것은 카로텐의 과다 섭취가 원인인 '감피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귤뿐만 아니라 카로텐을 많이 포함한 재료에서도 일어나기 때문에 토마토도 예외는 아닙니다. 신경이 쓰이는 사람은 과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5. 가려움증
토마토에 포함된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이 원인이 되어, 몸에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면역의 과잉 반응으로 일어나는 음식 알레르기와 달리, "가성 알레르겐"이라고 해서 토마토에 포함된 아세틸콜린이 직접 작용하여 알레르기와 같은 증상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음식 알레르기와 달리 매번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먹었을 때 위화감을 느끼는 경우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무리
이상 토마토 효능 8가지와 부작용 5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평소 방울토마토를 즐겨 먹는 편인데, 효능을 보니까 더욱 자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토마토 먹고 젊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