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초기증상 및 치료법

오늘은 당뇨병 초기 증상 및 식이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전에 건강검진 결과 당뇨병이 의심되니 식생활을 바꾸라는 결과지를 받았습니다. 당뇨병은 식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당뇨병 초기에는 뚜렷한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혈당이 상당히 높은 상태를 방치하면 혈관 장애를 일으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혹은 의식장애라고 해서 의식 자체가 없어지고 그대로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무서운 질병인 당뇨병은 어떤 질환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당뇨병이란?

 

혈중 혈당수치가 만성적으로 높은 수치를 지속하는 질환을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당뇨병에는 크게 1 형 당뇨병과 2 형 당뇨병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 종류
1형 당뇨병	바이러스 감염 등이 원인으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거나 분비량이 극히 적어 생기는 당뇨병입니다. 환자 수는 소수이지만 10대 젊은 세대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2형 당뇨병	체질이나 칼로리 과다, 운동 부족, 비만 등으로 인슐린 분비량이 줄거나 기능이 저하되면서 생기는 당뇨병입니다. 당뇨병의 95%가 이 유형으로, 중장년층에서는 많이 볼 수 있지만, 최근에는 젊은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타	다른 질병으로 인해 일어나는 당뇨병이나 임신을 계기로 일어나는 임신 당뇨병 등이 있습니다.

 

이른바 생활 습관병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은 제2 형 당뇨병입니다. 2형 당뇨병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며, 유전 체질, 식생활의 혼란이나 운동부족, 비만,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이 겹쳐 발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방이나 개선을 위해서는, 생활 전반을 재검토해 리스크를 가능한 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원인

당뇨병 원인은 혈당치를 내리는 기능을 가지는 인슐린의 부족이나, 인슐린의 효과가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인슐린의 효과가 약해짐으로써, 혈당을 혈액중에서 체내로 흡수할 수 없게 되어 버려 고혈당 상태가 오래 계속되는 것으로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1) 1형 당뇨병 원인

 

1형 당뇨병 발병 원인으로는, 원인 불명의 타입(특발성)과 감염증등에 의한 면역 결핍으로부터 췌장 세포를 파괴해 버리는 타입(자기 면역성)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2) 2형 당뇨병 원인

 

2형 당뇨병의 경우 과식·과음·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의 생활 습관이 원인이 되어, 췌장의 움직임이 약해지거나 인슐린의 기능을 저해하는 물질이 체내에 쌓이는 것에 의해서 일어납니다.

 

또한 제2형 당뇨병은 유전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에게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경우 생활습관을 조심함으로써 제2형 당뇨병을 예방 및 개선에 힘써야 합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1) 피로감

 

당뇨병 초기 증상으로 쉽게 피로해지고 무기력해집니다. 인슐린의 기능이 저하되면 포도당을 에너지로 잘 변환하지 못하고 쉽게 피로해집니다. 몸뿐만 아니라 뇌에 에너지 공급도 부족해 끈기가 없어지거나 짜증이 나는 일도 많아집니다.

2) 체중감소 

섭취하는 열량에 비해 에너지 전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많이 먹게  되지만 포도당이 흡수되지 않아 혈중 포도당 농도가 올라갑니다. 섭취한 음식물이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하고 소변을 통해 체외로 빠져나가 충분한 음식을 먹는데도 불구하고 몸이 마르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살이 빠지고 늘 피곤하고 무기력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당뇨병 초기 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3) 갈증 증상

목이 마르고 수분을 탐하는 현상은 진행된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 중 하나로 목이 쓸데없이 마르고, 물 등의 음료를 많이 마시게 됩니다. 

혈당치가 높은 상태라고 하는 것은 혈액 속에 당이 많이 있는 상황입니다. 본래는 혈액 속의 당분은 근육이나 간 등의 세포에 닿아 영양원이 되는데, 그것이 잘 통하지 않기 때문에 혈액 속이 설탕으로 끈적끈적한 상태가 됩니다. 그러면 혈액이 짙어지기 때문에 뇌가 착각해서 목이 마릅니다.

여기에서 나쁜 것이 원래 당뇨병인 분이 단 것을 즐겨 마시기 때문에 여기서 단 음료를 마심으로써 전혀 혈당이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갈증이 멈추지 않는 악순환입니다.

그러나 혈액 속은 수분으로 가득 차기 때문에 소변의 양이 증가해 한밤중에도 많을 때는 5~6회 이상 화장실에 가게 되는 상황이 지속됩니다.

 

4) 미각장애

아연의 부족으로 미각 장애를 일으켜, 싱거운 요리를 부족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요리에 소스나 간장, 마요네즈를 뿌리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5) 시력저하

 

당뇨병 초기 증상으로 시력이 떨어져 교정이 어려워집니다. 혈액 순환 장애 등이 원인이 되어 시력이 저하되거나 흐릿해지거나 합니다. 당뇨병 시력 장애의 경우에는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로 교정하기 어려운 것이 특징입니다.

 

6) 손발 저림 

당뇨병 초기 증상으로 손발 저림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혈액 속에는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 혈액 자체의 점성이 높은 편입니다. 이 때문에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각 세포에 영양과 산소 공급이 되지 않아 손발 떨림 및 저림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7) 잦은 소변

 

당뇨병이 생기면 소변 횟수나 양이 증가하게 됩니다. 신장 기능이 악화되기 때문에 화장실이 가는 횟수가 증가하고 소변의 양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8) 감염

당뇨병 초기증상으로 감염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혈당치가 높으면 몸 안에서는 세균과 싸우는 백혈구의 기능이 저하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왠지 요즘 감기가 쉽게 걸리고, 목도 마르고, 체중도 줄어들었다면, 상당히 높은 확률로 당뇨병일 확률이 높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이라는 의미에서도 혈당을 잘 조절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당뇨병 예방 및 치료법

1형 당뇨병에서는 인슐린의 필요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인슐린 주사로 보충해야 합니다.

 

2형 당뇨병에서는, 식사 내용에 주의하거나(식사 요법) 적당한 운동을 하거나(운동 요법) 하는 것으로 증상을 개선해야 합니다.

 

식사요법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등 3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과 비타민 미네랄 등을 빠뜨리지 않고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당뇨병에 좋은 음식으로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채소가 좋습니다. 식사 시 생오이, 파프리카 등 생채소의 비율을 높인다면 혈당 수치가 오르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고 미네랄, 칼륨 등이 피를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당뇨병에 나쁜 음식으로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기름기, 콜레스테롤이 많은 햄버거나 후라이드 치킨 등의 패스트푸드 섭취를 줄이고 짠 음식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운동요법은 걷기와 자전거, 수영, 조깅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꾸준히 진행하는데도 불구하고 증세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에는 경구혈당강하제나 인슐린 주사 혹은 GLP-1 수용체 작동약 주사 등에 의한 약물요법으로 전환하게 됩니다.

 

당뇨병 예방법으로는 단순한 혈당 수치의 조절이 아닌 식습관과 같은 혈당이 상승하는 원인을 찾아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당뇨병 초기증상 및 원인, 치료법까지 알아봤습니다. 최근 배달음식 자주 먹다 보니 건강에 적신호가 온 것 같습니다.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은 최대한 피하고 건강식단으로 바꾸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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